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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렴 관악'으로 태어나기 위해 총력전 펼쳐

전문상담원 민원설문조사, 계약사무 무방문 시스템, 금품?향응 수수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청렴 방송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과거 구청장 주변 측근들의 구속 등으로 얼룩졌던 관악구가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청렴 시책을 단행하는 등 깨끗한 관악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전 직원의 청렴마인드를 향상?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과 청렴캠페인 광고를 마련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민원 설문조사, 의무적 개선 과제 발굴, 청렴시책과 반부패 수범사례 공모, 계약사무의 No-Visit(무방문) 시스템, 민원불편·부당처리 신고알림판 설치 등 직원과 고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2010 구정 청렴도 향상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민원설문조사는 각종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불친절 행위와 부조리·부패 등을 파악, 엄중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행?재정적 조치를 통해 부정부패 요인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설문방식을 전화ARS 방식에서 전문상담원에 의한 직접으로 전환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문제점과 취약 요인을 파악한 후 개선방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


또 사전예방중심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도 측정결과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는 기획 감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클린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부조리신고 포상금제, 금품?향응 수수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8월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관악구 청렴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구내방송망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광고는 편 당 30초 내외 라디오광고 형태로 제작, 내레이션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내용,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쾌한 내용 등으로 구성해 하루를 마감하고 정리하는 퇴근시간 전 방송한다.


모든 광고는 전문작가가 광고카피(Copy)를 제작한 후 관악구 방송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이 직접 성우로 나서고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조합, 제작에 참여하는 등 광고카피 비용을 제외한 별도의 소요예산 없이 자체 제작된다.


박진석 감사담당관은 “다양한 대책과 청렴캠페인 방송을 통해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패제로, 클린 관악을 만들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종합적인 청렴콘텐츠를 검토,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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