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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삶터를 마법의 초록빛 공간으로

13일까지 '커뮤니티 가든대학'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보통 아름다운 꽃을 보고 얼굴 찡그리는 사람은 없고 화난 사람도 꽃을 보면 마법과 같이 마음이 풀어진다.


늘 주변에 향기로운 꽃과 초록 식물들이 있다면 마음이 든든하다. 그렇다면 꽃과 식물을 직접 길러보는 건 어떨까.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삶터, 일터, 쉼터를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과 재배관리까지 기초적인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가든대학'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커뮤니티 가든대학' 과정은 2010년 금천구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에 노출되는 주변 환경을 원예를 통해 초록빛 삶터로 가꾸고 이웃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오는 9월 6일 ‘즐거운 원예생활, 식물과 사람’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8일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까지 5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기초적인 이론 교육부터 전문적인 실습까지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하며 교육일정 후 교육과정에서 익힌 기술로 발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강의는 조경학 박사이자 성균관대 교수인 김동엽 교수를 비롯 전문가들이 강의하며 실습전문가도 확보하여 실습에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독산동 홈플러스 옆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이루어지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교육한다.


모집대상은 '커뮤니티 가든대학'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고 식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8월 25일까지 30명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고 식물, 화분 비용도 본인부담이다.


신청은 숲지기강지기 홈페이지(cafe.daum.net/supjgikangjigi)나 전화(☎815-3379)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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