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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상수도연구원 연구사 세계 인명사전 등재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 상수도연구원 이은숙 연구사가 신종 병원균에 대한 물 분석방법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년 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명사전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정치, 종교, 사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선정해 프로필과 주요 업적을 싣고 있다.

이 연구사는 수돗물 오염 시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신종 병원균 마이코박테리아에 대해 물 분석방법을 정립하고, 이를 서울시 원수와 수돗물에 적용해 아리수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또 세계 최초로 다양한 환경성 마이코박테리아의 자외선 소독 특성을 밝히는 등 주목할 만 한 연구 성과를 일궈냈다.


박용상 상수도연구원장은 "서울시의 먹는 물 관련 미생물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제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상수도연구원의 우수인력들이 과학적이고 안전한 아리수 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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