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점 개장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기존 청량리점이 고별 세일전을 진행한다.
우선 12일까지 청량리점 각 매장과 행사장에서는 오브엠과 게스슈즈 여성화, 케네스레이디 원피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BON, TNGT 남성정장, 바닐라B 티셔츠 등이 50% 품목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5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는 폴로 티셔츠가 5만7000원, 남방이 8만2600원 등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하는 '폴로 고객감사 초대전'이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 몽마르뜨, 이신우, 엘레강스 핸드백과 루이까도즈, 닥스, 메트로시티 우·양산, 타스타스 원피스와 청바지, 재킷, TATE 반바지와 티셔츠 등을 1만원, 2만원,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본막스, 쟌피엘, 미켈라젤로 남성정장의 경우 3만원, 5만원, 7만원 창고 대공개 행사를 열고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각 브랜드의 남성정장을 20착 한정으로 한 벌에 1만60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고별 세일 진행 후 8월 13일부터 9월 말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뒤 젊은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을 겨냥한 '영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생활잡화 전문매장 무인양품(MUJI), 서점 영풍문고, 신발전문점 ABC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기호성 영업총괄팀장은 "청량리점은 다음 달 20일 오픈예정인 청량리역사점과 더불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백화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아 특별한 고별 세일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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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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