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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Q 사상최대 분기 영업익 기대..'매수'<신한투자>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다 하반기 항공화물수요도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171억원, 영업이익은 327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8.4%, 48.9%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수기 여객 수요 호조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에는 추석의 긴 연휴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가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의 항공화물수요의 성장률 저하는 불가피하지만 완만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선진국의 경제지표 및 소비지표 성장세 둔화, 상반기 수요 성장세의 높은 기저효과 등으로 항공화물 수요 증가율은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한국무역협회에서 조사하는 EBSI(수출산업경기전망)는 3분기 116.5포인트로 기준선인 100포인트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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