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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나이지리아전, 해외파 소집하고 싶다”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광래 감독이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조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파 소집 문제는 기술위원회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모두 부르고 싶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의견을 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열리는 경기인 만큼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드러냈다.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A매치데이에 열리는 까닭에 조 감독은 박지성(맨유), 이청용(볼턴) 등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소집할 수 있다.


대표팀은 지난달 23일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두지 못한 나이지리아는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돼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박종규 기자 glory@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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