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도서관은 16일 세계 35개국의 헌법 전문을 수록한 '세계의 헌법'을 발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헌법과 최근 제정된 민주주의 헌법 등 세계 35개국의 헌법 전문을 번역한 이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권 말미에는 원문과 번역문을 담은 DVD도 포함돼 있다.
전세계 35개국에 이르는 국가의 헌법을 번역해 하나의 책자로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헌법 연구자와 개헌 논의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은 "지식과 정보의 글로벌화로 외국의 법률과 자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선진국의 헌법을 비교법적 차원에서 조항별로 검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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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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