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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The World Vine)'을 오픈했다.


더 월드바인은 1000여 종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며, 와인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와인의 맛과 상태를 테스트하기 위해 시음할 수 있는 바(BAR) 등 전문시설을 갖춘 와인 전문 리테일숍이다.

특히 세계적 와인산지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수준 높은 현지인 소믈리에가 와인 셀렉션의 결정부터, 수입, 교육,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기존 와인판매점들과 차별화 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와인전문점 오픈 배경에 대해 "와인은 빵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에서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빵과 잘 어울려 빵을 주로 다루는 SPC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훌륭한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월드바인은 연중 테이스팅을 진행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높이고, 와인 관련 교육도 진행해 올바른 와인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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