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이해선 대표";$txt="이해선 CJ오쇼핑 대표";$size="200,260,0";$no="2010070210554500921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CJ오쇼핑(대표 이해선.사진)이 홈쇼핑 시장의 맏형으로써 확실한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CJ오쇼핑은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홈쇼핑 방송에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송을 제공하기 시작하며 타사 홈쇼핑 채널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오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 순이익은 24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12.5%, 25.2% 늘어난 성적을 달성했다. 경기회복세가 반영되며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4593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 역시 1642억원으로 8.8%상승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추정실적 역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증가한 1653억원, 영업이익은 27.03% 증가한 28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순이익은 -3.70%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해외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동방CJ가 3월부터 24시간 전용 채널을 운영 중인 상해와 난징에서 매출 성장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고 산동성과 항주 역시 24시간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영주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후 가시화 되고 있는 해외진출 성과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3년간 해외사업부문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성숙 단계에 진입한 국내 홈쇼핑 시장의 한계를 탈피하고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홈쇼핑 업체로서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CJ오쇼핑 홈쇼핑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CJ오쇼핑과 콘텐츠, 미디어 전문업체인 오미디어홀딩스(가칭)를 별도회사로 분할한다. 지난해 인수한 오미디어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음으로써 회사 내 각 사업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분할 안건을 통과시켜 존속법인인 CJ오쇼핑은 9월, 신설법인인 온미디어홀딩스는 10월에 재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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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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