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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원세 부과 범위 전국으로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서부지역에 도입할 예정인 자본세 부과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8일 두 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의장은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세 부과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원자재들에 기본 5%의 자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정확한 확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달 1일 중국 신장지역에 5%의 자원세를 도입했으며, 한 달 뒤인 지난 7일 이를 서부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자원세 도입으로 인해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순익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이로 인해 정부 지출이 늘어날 경우 국내 소비를 촉진시켜, 수출 집약적인 중국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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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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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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