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미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1.62%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홀딩스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신성홀딩스는 전일대비 9.09% 오른 6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에스에너지 SDN 오성엘에스티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2~4% 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미국 태양광 시장의 확대로 웅진에너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2009년 신규 태양광 설치량은 477MW에 불과했으나 2011년 4600, 2012년 7000MW로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오바마 행정부의 Loan Guarantee, 투자세액 공제 등 지원정책과 EPA의 규제강화와 RPS의 통과시 유틸리티 회사들의 태양광 발전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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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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