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요금경쟁심화 등이 부각되면서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44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신업종지수는 전일대비 1.81% 하락한 294.96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KT가 3.42% 하락한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텔레콤(-1.23%), LG텔레콤(-0.51%) 등도 하락세다. 메릴린치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이 매도상위창구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같은 통신주의 약세는 올해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부진할 전망인데다 시장 과열로 시장경쟁강도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요금경쟁 심화로 이익성장 기대감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7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가격 메리트가 생기기 전까지는 매수를 유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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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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