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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순매도 전환..코스닥 보합권 등락

개인 '나홀로' 순매수..수급 불균형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눈에 띄는 테마가 나타나지 않는 것도 지수가 반등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제기됐다.


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0.06%) 오른 485.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다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0.97%)과 SK브로드밴드(-0.17%), 포스코 ICT(-0.42%), 네오위즈게임즈(-1.69%), SK컴즈(-5.91%), 하나투어(-1.33%)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469종목이 상승세를, 35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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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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