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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 실내를 벗어나 동물원 소개팅을 즐기고, 소개팅 여성이 아바타 접속장치를 끼는 등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간의 팀웍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멤버들의 이미지가 융합되면서 탄력있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4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바타 소개팅,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가 열렸다.
탁재훈을 아타바로 한 박명수-탁재훈 팀은 연습조종에서 카페에 앉아서 하는 단순한 소개팅에서 벗어나 레스토랑 웨이터로 변신에 도전했다.
탁재훈은 스파게티를 먹으러 온 손님에게 세상이 흉흉하니 선불로 계산을 하라면서 생떼를 쓰기도 하고, 어려워 보이시니 3개월 할부로 할 것을 강요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동물원 데이트에 나선 탁재훈-박명수 콤비는 큰 웃음으로 소개팅 여성의 마음을 훔쳤다. 풍선 강아지를 한 마리 사준 탁재훈-박명수 콤비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으면 두 마리만 달라, 강아지가 용변이 마렵다고 하니 데리고 가겠다 등 끝없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경쟁상대인 노유민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사이 강아지를 벤치에 묶어놓고 소개팅 여성의 손을 잡고 도망을 가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쉴 새 없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탁재훈은 끊임없는 지령에 지쳐 귀에 낀 아바타 접속장치를 제거한다. 이를 받아 낀 소개팅 여성에게 박명수는 탁재훈의 따귀를 때리라,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라 등 지령을 전달해 아바타 소개팅 최초로 외부인 아바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개팅 여성은 알고 보니 박휘순의 팬이었다.
김구라를 조종사로 한 박휘순 아바타, 한상진을 조종사로 한 이기광 아바타는 미모의 여성과 도예 데이트에 나섰다.
사랑과 영혼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박휘순이 부러웠던 이기광은 다짜고짜 뒤에서 소개팅 여성을 껴안아버린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박휘순은 도자기 흙에 얼굴을 쳐 박고 만신창이가 된다.
김구라는 아바타 이기광에게 진흙 손으로 머리를 넘겨 올백으로 만들 것을 명령하고, 한참을 고민하던 이기광은 이를 실행해 실로 기이한 헤어스타일이 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이기광과 박휘순은 한참을 상황극을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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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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