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교회 등 중구 내 민간기관, 어려운 이웃 대상 의료비 6년간 1억911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내 의료기관과 교회 등 민간기관들이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손 잡고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의료비 지원에 나서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 인제대백병원 제일병원 송도병원 킴프란트 치과 등 중구의 대표적 의료기관과 만리현 교회가 바로 그 곳.
이 기관들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중구 주민 188명에게 1억9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빈곤과 질병 치료에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뚯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 4월 법인으로 전환한 국립중앙의료원은 2006년부터 전립선과 요실금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활동을 벌여 올 5월까지 3240만원을 지원, 55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인제대백병원은 2005년부터 3340만원을 들여 암과 뇌졸중 등 각종 중증질환자 67명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제일병원은 이들 환자에 대해 2000만원을 지원, 26명을, 송도병원은 6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또 킴플란트치과는 2008년부터 9900만원을 지원해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 18명에게 무료로 틀니를 제공했다.
만리현 교회는 지난해부터 450만원을 들여 16명에 대한 백내장 시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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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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