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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 반등.."자금조달 우려 후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화가 반등했다.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날 유럽중앙은행이 실시한 유동성공급프로그램에서 수요가 적게 나타나면서 자금조달 우려가 완화됐다.


3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233달러로 반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한 3개월물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에서 예상보다 응찰이 적어 유럽은행들의 자금 사정이 어렵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유로 매수가 나타났다.


ECB가 1년만기 유동성프로그램을 7월1일부터 종료하기로 함으로써 유럽 금융기관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바 있다.

다만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예상해 유로 반등폭이 크지 않았다.


달러·엔은 88.40엔으로 하락했다.


미 증시가 하락폭을 키우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는 가시지 않는 분위기였다.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엔화가 고금리 통화인 호주달러 등에 비해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대비로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6월 전미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 증가폭이 예상폭을 밑돌면서 고용시장 악화 가능성도 불거져 달러 매도가 나왔으나 이 역시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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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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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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