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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전일 뉴욕증시 급락과 NDF환율의 1230원대 급등으로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최근 들어 약화된 점도 주목된다. 이날 네고물량 유입이 어느정도 강도로 나오는지에 따라 환율 상단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위안화 절상에 기댄 숏포지션에 대한 숏커버까지 촉발될 경우 환율이 급등할 수도 있다.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월말 분기말 네고물량이 어느정도 나올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외환은행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5원 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업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국내외 증시의 하락과 글로벌달러의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중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에 숏포지션을 구축했던 시장참가자들의 숏커버 물량까지 출회될 경우 급속한 상승 역시 염두에 둬야 할 전망이다.


다만 월말/분기말을 맞아 출회될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매도물량, 그리고 급속한 레벨상승으로 인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어느 정도의 상방경직성은 제공되며 이후의 재료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원~1245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가운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월말임에도 전일 네고물량이 예상보다 적게 나왔고 환율이 많이 상승한 상태라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4.0원~1243.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 금융시장의 영향으로 갭업 출발할 전망이다.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유럽계 은행들의 신용 경색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로가 달러화에 대해 큰 폭 하락하고 뉴욕증시도 2.5% 이상 폭락했다. 이를 반영해 전일 종가 대비 상승 출발 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말 네고물량 출회에 대한 경계감 및 전일 중국 경기 둔화 재료가 서울환시에 이미 반영된 만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0원~1240.0원.


대구은행 월말이자 반기말 이므로 수출업체들이 내놓는 기본적인 네고 물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로 인하여 수급상으로는 공급 우위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증시의 동반하락에 따른 투신권과 펀드들의 헤지용 달러바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시장 여건이 워낙 심리적으로 취약해 있고 증시상황이 생각외로 좋지 않아 역외의 비드도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시장반영하여 갭업 출발한 후 장중에 네고물량이 역내외의 비드를 얼마나 채워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원~1248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며 재차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되고 있다. 유로존 관련 이벤트가 집중돼 있는 7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 둔화 는 시장 불안을 더욱 부추기고 있음. 특히 주말 동안 열린 G20 정상회담 에서 지속적인 경기 회복이 담보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축에 무게를 실으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진 듯. 밤사이 뉴욕,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VIX지수 상승, 한국물 CDS프리미엄 상승 등 환율은 시장 불안 속에 상승 압력 받을 듯. 한편 수급도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네고가 공격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날 악재가 어느 정도 전일 반영된 가운데 증시 동향 주목하면서 1230원 안착 시도가 예상 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0원~1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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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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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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