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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조용한 증시..활발한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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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710선을 회복했다.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다 6일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4.03포인트 오른 1711.9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495.23으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이날 고수들은 활발한 매매를 전개하며 밋밋한 장세에 적극 대응했지만 순위변동을 보일만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1위인 강용수 부부장은 또다시 수익을 올렸고 8위인 서석규 과장 역시 당일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꼴지 탈출을 위해 분투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00일째인 18일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기존 보유종목은 물론 신규매수종목까지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당일수익률 1.16%, 누적 수익률 41.30%로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강부부장은 이날 아바코를 1000주를 1만1800원에 매수했다. 이날 아바코는 500원(4.31%) 상승한 1만2100원을 기록하며 2.54%의 종목 수익률을 안겼다. 기존 보유종목인 한화케미칼은 석유화학주 전반의 실적모멘텀 강세로 2.17%의 상승세를 보였고 신원, 한진중공업홀딩스, 코오롱홀딩스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위인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팀은 LG전자와 3D용도의 녹색형광체를 개발 중인 PDP재료업체인 대주전자재료를 1만3350원에 전량 매도했다. 머그클럽팀의 보유종목은 삼성SDI가 소폭 상승했을 뿐 덕산하이메탈을 비롯한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누적 수익률 13.70%로 1위와는 27.6%포인트 차이다.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이날 활발한 거래를 진행하며 1.72%의 당일 수익을 기록했다. 11.75%의 누적 수익률로 3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 차장은 이날 급등세를 보인 일신석재를 추가 매수해 종목 수익률 2.67%를 올렸다. 삼성전자와 3D 안경을 개발 중인 이랜텍을 전량 매도했지만 하락세의 영향으로 종목 수익률은 0.91%에 그쳤다. 우차장의 최대 보유종목인 동양철관은 소폭 상승했다.


9.92%의 누적 수익률로 4위를 기록 중인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보유종목인 SK브로드밴드가 2분기 흑자전환의 기대감으로 5.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엘엠에스, 유니테스트 등이 올랐지만 라이브플렉스, 이크레더블 등이 하락하며 당일 수익률 0.71%에 그쳤다. 이 날 임차장은 월덱스를 전량 매도했고 라이브플렉스를 분할 매도했다. 유니테스트는 3200원에 1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순당을 추가 매수했다. 이차장의 누적 수익률은 2.84%다. -3.11%의 수익으로 6위인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은 예림당을 전량 매도하며 4.05%의 종목 수익률을 보였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예림당은 이날 'Why?애니메이션' 판권을 이란, 브라질, 말레이시아 3개국에 이달부터 수출한다고 밝혔다.


7위인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보유종목인 기신정기가 거래량 급증과 함께 주가가 급등한 덕에 1.24%의 당일 수익과 -7.26%의 누적 수익률을 나타냈다. 기신정기는 이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1주를 무상증자 한다고 공시했다.


8위인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급등한 일신석재를 분할 매도하며 당일 수익률 1위인 2.10%를 올렸지만 누적수익률 -7.92%로 0.66%포인트의 차이를 넘지 못하고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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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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