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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강보합..개인 '사자'

외인ㆍ기관은 매도..닭고기주 약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눈앞에 두고 강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상승세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밤 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가운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는 인식이 매수세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2포인트(0.35%) 오른 496.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7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400원(0.87%)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셀트리온(0.47%), SK브로드밴드(1.90%), 소디프신소재(0.80%), SK컴즈(1.51%), 태웅(2.13%) 등이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다음(-0.12%)과 CJ오쇼핑(-1.55%), 네오위즈게임즈(-0.93%)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닭고기株. 월드컵 수혜를 톡톡히 누렸던 닭고기주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상장기업인 마니커가 전일대비 90원(-6.43%) 급락한 13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하림(-3.41%)과 동우(-1.66%) 역시 나란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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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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