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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주연 "정아·나나 제치고 발탁"


[홍천(강원도)=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KBS2 금요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주연은 16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에서 열린 '청춘불패' 현장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애프터 스쿨 멤버 정아 나나와 함께 프로그램 오디션을 봤다"며 "그 중 내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주연은 "'청춘불패' 처음 시작했을 당시 걸 그룹 중 애프터 스쿨이 빠져 서운하고 아쉬웠었다. 이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디션 상황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주연은 "정아 나나와 함께 오디션을 봤는데 우리 모두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사실 내가 됐다는 말을 듣고 기뻤다"며 "오디션에서 스스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며 하고 싶다는 의지를 많이 보여줬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촬영하고 나니 힘들더라. 서울에서 줄곧 자라와서 그런지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첫 촬영 이후 3일간 아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아직은 힘든 점이 많지만 광징히 즐겁고 보람있다. 새로운 경험이다. 무대위에서의 모습이 아닌 진솔하고 솔직한 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더 친해지고 적응하면 자연스러운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청춘불패'는 소녀시대 유리·써니, 포미닛 현아 대신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김소리, 애프터 스쿨의 주연이 합류한다. 김종민도 이들의 예능 교육자로 한 달간 '청춘불패'에 투입된다. 이들의 첫 모습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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