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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2o코리아]'투자자 주목' 4대 지표 어디로...

[2020재테크 패러다임 바뀐다]'출구전략 임박' 이르면 8월 인상 유력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물가상승 압력이 현실화되면서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이 실현되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시기는 이르면 8~9월.

국내외 변수가 많아 시기를 단정적으로 예측하기 어렵지만 정부와 한은 등 관련기관의 최근 발언이나 경제성장률, 물가지수, 고용 통계 등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를 들여다볼 때 그 시기가 머지 않았음이 예상된다.


정부가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인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때 언급되는 내용에 따라 어느 정도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고용 회복과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빨라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 전망이나 고용전망 수치도 당초보다 높여잡을 것으로 관측되는데다 여러 차례 물가관리 의지를 나타냈다는 점도 금리인상으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오는 7월 금통위 이후 한은도 지난 4월에 발표한 경제전망을 수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먼저 발표된 속보치를 웃돌았고 통계로 집계된 4, 5월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종전 한은이 발표한 5.2% 성장률 전망은 또 한 차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회복세를 유지해 가면서 체질관리에 나서지 않으면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는 곳곳에서 나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5일 한은이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국 경제가 민간부문 주도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올해 5.8%, 내년에도 4.7% 성장하는 등 확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 역시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 총재는 지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통화정책은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 기조 위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운용하겠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취했다.


통계상으로는 5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7%로 전월 2.6%보다 오름세가 확대됐고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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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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