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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 펀드이야기] ④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펀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중국증시가 세계증시와 차별적인 흐름를 보이면서 관련펀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A)'으로 최근 투자금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한국투신운용에 따르면 지난 2월25일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71억원이 몰리며 11일 기준 56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10.41%로 다소 부진하지만 최근 한 달 수익률이 0.51%를 기록, 플러스로 돌아섰다.

주로 중국 A주식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최근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소비재 섹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와 대체 에너지, 통신섹터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발간된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4일 현재 이 펀드는 전체 설정액 가운데 61.25%를 주식에 투자하며 단기대출 및 예금에 24.51%, 집합투자증권에 10.93%, 파생상품에 3.36%를 투자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67.88%를 투자하고 있으며 그밖에 미국11.81%, 홍콩 10.93%, 대한민국 4.48% 순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SHANGHAI PUDONG DEVEL BANK-A를 6.75%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CHINA PACIFIC INSURANCE GR-A 3.17%, CHINA MERCHANTS BANK-A 2.87%, IND & COMM BK OF CHINA 2.81%, CHINA CONSTRUCTION BANK-A 2.81% 등이다.


펀드의 매매시점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위험을 막기 위한 환헤지 비율은 현재 96.45%다.


펀드는 LIG투자증권, 하나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한화증권, 동부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판매중이며 운영을 맡은 펀드매니저는 한규성씨다.


연간 신탁보수는 1.84%이며 판매수수료는 선취로 1.00% 이내로 부과된다.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 90일 이상, 18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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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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