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남아공 차바라라 [사진=게티이미지]";$size="550,796,0";$no="20100612001852191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은 시피위 챠바라라(26ㆍ카이저 치프스)였다.
챠바라라는 1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9분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멕시코의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르게 전개된 역습에서 챠바라라는 하프 라인에서 전개된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안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챠바라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첫 골의 주인공이었다. 해외 베팅업체에서는 월드컵 개막 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2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텔고 엠페라(26ㆍ마멜로디 선다운즈)가 가장 유력한 대회 첫 골 후보로 꼽았다. 챠바라라는 베팅업체가 꼽은 12명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최근 월드컵 개막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은 예상을 깼다. 전문 골게터가 아닌 수비 지향적인 선수들이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독일의 왼쪽 수비수 필리프 람(27ㆍ바이에른 뮌헨)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2002년 세네갈의 중앙 미드필더 파파 부바 디오프(32ㆍ포츠머스)가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12년 전 프랑스월드컵에서도 브라질 수비수 세자르 삼파이우(42)가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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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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