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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1일 대구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11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현재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있는 서울, 안산, 의정부, 김해, 마산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인천센터가, 다음달 25일에는 천안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김해성 한국센터장은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서 기술을 배우고 돈을 벌기 위해 온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국어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사업장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일을 반드시 해야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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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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