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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리허설 순조롭게 완료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2차 발사 앞두고 기술진 자신감 많이 올라가고 있다."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 2차관은 8일 오후 나로우주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사 리허설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밝혔다.

발사 리허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사 당일의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1단과 상단을 발사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전기적으로 점검했으며 비행종단 시스템과 원격측정장치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지난 5일 출항해 8일 오전 6시경 필리핀 공해상에 도착한 해상 다운레인지 시스템과의 통신 상태 점검도 끝났다.


김 차관은 "오후 11시까지 리허설 데이터에 대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현 상황으로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내일 오전 중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리허설 작업에 대한 분석 결과와 기상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여부와 발사 시각을 오후 1시 30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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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고흥)=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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