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312,435,0";$no="20100603062039567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충남도지사에 민주당 안희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6.2 지방선거 개표가 96.6% 가량 진행된 3일 오전 5시 50분 현재 안 후보는 35만5588표(42.36%)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33만4242표(39.82%)를 얻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2만1346표(2.54%p) 차이다.
안희정후보는 충남도지사 당선은 '무관(無冠)의 정치인'에서 일약 '거물 정치인' 반열에 오르게 했다. 또 민선 1∼4기 보수성향의 도지사 2명이 맡아온 충남도정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안 당선자는 1964년 10월 28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산리에서 2남 3녀중 셋째로 태어났다. 논산에서 중학교를 다닌 뒤 대전의 남대전고교로 진학했지만 5.18 광주민주화항쟁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등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는 이유로 계엄사에 끌려가 고교 입학 6개월만에 중퇴했다. 이후 안 후보는 1982년 검정고시에 합격, 1983년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고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안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으면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다. 노무현 정부 5년은 안 후보에게 고난의 세월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이면서도 대선 자금에 연루, 구속돼 참여정부 5년동안 아무런 공직도 맡지 못했다. 부인 민주원씨와 1남1녀가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