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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출구조사-개표현황 '대동소이'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6.2지방선거 개표 판세가 방송3사 출구전략과 거의 들어맞는 분위기다.


16개 광역단체장 득표 현황과 비교해 서울시장을 제외하고 출구조사 결과와 같은 추세로 가는 모습이다.

3일 오전 1시40분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가 52.7%를 득표해 47.3%를 얻고 있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방송3사는 투표 마감 직전 김 후보가 52.1%를, 유 후보가 47.9%를 얻을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장 선거에선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52.1%를 얻어 당선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현재 송 후보가 52.5%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44.5% 득표를 기록 중이다. 송 후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허남식 한나라당 후보는 55.5%를 득표해 44.5%를 얻은 김정길 민주당 후보를 앞지르면서 당선이 유력해졌다. 방송3사는 투표 마감 직전 허 후보가 57.0%를, 김 후보가 43.0%를 득표할 것이란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출구조사 결과가 거의 들어맞았다.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는 73.5% 득표로 여유롭게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이승천 민주당 후보는 16.4%를 얻고 있다. 출구조사에선 김 후보가 76.4%를, 이 후보가 15.3%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은 서울시장 후보 선거에선 한명숙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 후보는 47.5%를 득표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오 후보가 46.8% 득표로 뒤를 바짝 쫓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선 오 후보가 47.4%를, 한 후보가 47.2%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었다. 순위는 바뀌었지만 초박방 판세는 맞아떨어졌다.


제주에선 우근민 무소속 후보가 41.4%를 얻어 당선됐다. 역시 무소속인 현명관 후보는 40.6%를 기록했다. 출구조사에선 우 후보가 42.0%, 현 후보가 40.8%를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와 최근 득표 현황은 아래와 같다.


출구조사 새벽 1시 30분
서울특별시
한나라당 오세훈 47.4%(경합) 47%
민주당 한명숙 47.2%(경합) 47.4%


부산광역시
한나라당 허남식 57.0%(당선예상) 55.6%
민주당 김정길 43.0% 44.5 %


대구광역시
한나라당 김범일 76.4%(당선예상) 73.4%
민주당 이승천 15.3% 16.4%


인천광역시
민주당 송영길 52.1%(당선예상) 52.2%
한나라당 안상수 45.5% 44.7%


광주광역시
민주당 강운태 58.8%(당선예상) 59.4%
국민참여당 정찬용 14.5% 13.0%


대전광역시
자유선진당 염홍철 48.4 %(당선예상) 46.7%
한나라당 박성효 28.2% 29.0%


울산광역시
한나라당 박맹우 63.0%(당선예상) 61.9%
민주노동당 김창현 27.9% 28.4%


경기도
한나라당 김문수 52.1 %(당선예상) 52.7%
국민참여당 유시민 47.9% 47.2%


강원도
민주당 이광재 53.4 %(당선예상) 53.2%
한나라당 이계진 46.6% 46.8%


충청북도
민주당 이시종 49.6%(경합) 50.9%
한나라당 정우택 48.5%(경합) 46.3%


충청남도
민주당 안희정 41.4%(경합) 41.7%
자유선진당 박상돈 38.8%(경합) 40.5%


전라북도
민주당 김완주 72.9%(당선예상) 69.5%
한나라당 정운천 16.4% 17.8%


전라남도
민주당 박준영 72.2%(당선예상) 68.2%
한나라당 김대식 11.6% 13.8%


경상북도
한나라당 김관용 78.0%(당선예상) 76.2%
민주당 홍의락 13.0% 11.5%


경상남도
무소속 김두관 51.5%(경합) 51.8%
한나라당 이달곤 48.5%(경합) 48.2%


제주특별자치도
무소속 우근민 42.0%(경합) 41.3%
무소속 현명관 40.8%(경합)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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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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