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6.2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27일 전국 522개 투표소에서 시작된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와는 별개로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본인의 신분증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발송용 봉투,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를 지참해야 한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오는 2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집계된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부재자 신고를 한 93만2001명 중 허위신고 234명 등을 제외한 93만1755명이다.
한편 남북관계 악화로 개성공단 폐쇄조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재자 신고를 한 개성공단 관계자 및 근로자 275명은 이날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동안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해야할 유권자가 거소투표를 하거나 투표전 미리 기표해 가져오게 되면 무효처리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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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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