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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로마소프트, M&A 결정 후유증..엿새째 급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로마소프트가 엿새 연속 주가가 미끌어지며 게임개발사 지분 인수 결정에 따른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아로마소프트는 전일 대비 160원(9.25%) 하락한 1570원을 기록중이다. 주가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엿새 연속 미끄러지며 연일 연중 최저점을 다시 쓰고 있다. M&A 결정 발표가 있었던 전날에는 주가가 하한가 까지 밀렸다.

투자자들은 아로마소프트의 M&A 자금 조달 가능성에 의심을 품고 있으며 게임개발사 인수 금액에 대한 설득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전날 아로마소프트는 회사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380억원을 투자해 게임개발사 이프(IF)의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프는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7년 4월 3일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헤센,리디머,데스콘,오드아이등의 온라인게임을 개발완료하고 올해 상용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380억원의 거대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하는 등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아로마소프트는 8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7명의 투자자에게 사모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410원으로 권리 행사기간은 1년 후인 2011년 5월25일부터 2013년 5월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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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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