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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소프트가 인수하는 이프(IF)는 어떤 회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사 아로마소프트가 회사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380억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인수하려 하는 게임개발사 이프(IF)는 어떤 회사일까.


아로마소프트가 지난 24일 발표한 자산양수도결정 공시에서 이프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게임업계에서도 종적을 찾기 어렵던 이프의 내면이 드러난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프는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7년 4월 3일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헤센,리디머,데스콘,오드아이등의 온라인게임을 개발완료하고 올해 상용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3년간 손익계산서를 보면 2007년 적자경영에서 2008년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원, 20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

논란의 대상이되는 이프의 가치 평가에는 미래 영업현금흐름을 추정한 후 사업의 위험성을 반영한 할인율로 평가하는 현금흐름할인법이 사용됐다. 대주회계법인이 주식평가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판권계약이 이루어진 헤센,리디머,데스콘,오드아이 등 4개의 게임에 대해 추정된 올해 매출액은 약 25억원이다. 이외에 195억원의 판권매출이 반영돼있다. 오는 2011년에는 112억원, 2012년 298억원 2013년 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된 이프의 1주당 가치는 7685원이다. 회계법인은 이프의 1주당 평가액은 7205원에서 8235원의 범위로 추정했다.


그런데 이번 공시에서도 이프의 지분 구조와 지분을 매각하는 당사자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한편 아로마소프트는 380억원의 거대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하는 등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아로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18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7명의 투자자에게 사모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410원으로 권리 행사기간은 1년 후인 2011년 5월25일부터 2013년 5월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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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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