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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위원장 "유럽발위기, 영향 크지 않을 것"

"24시간 모니터링 통해 유동성 대책 준비 중"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하나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유동성 부문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또 하나미소금융재단에서 지난 4월말부터 시작된'서민금융 통합서비스'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는 미소금융 지점 방문객들이 미소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미소금융 이외에 다른 서민금융기관(신용회복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직원이 미소금융 창구에서 대면상담 및 신청접수를 대행하고 있다.


이날 진 위원장의 현장 점검에는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미소금융만으로는 저신용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사업자금의 마련과 채무조정, 소액금융지원, 전환대출 등의 여러 제도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서민금융 통합서비스와 같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서민금융 통합서비스'가 서민의 자활 성공을 위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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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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