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천명훈 '아직도 부담보이'";$txt="";$size="504,1179,0";$no="20100506164743845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가 '세상은 변한다'이다. 내가 어떻게 변해야 할까 고민 중이다"
가수이자 방송인인 천명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위태로운 포지셔닝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봄 개편 설명회에 신설 프로그램 '상상대결' MC로 참석했다.
천명훈은 과학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상상대결'에서 남희석 노홍철 박영진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으며 딱딱한 과학을 매머드급 실험을 통해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천명훈은 "'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노홍철과 두바이까지 1박3일로 다녀왔다. 정말 깜짝 놀라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며 "인간이 상상으로만 했던 걸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어 천명훈은 군 제대 후 각 방송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자신의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천명훈은 "강호동 선배를 존경하는데, 나를 이제 '버린 카드'로 인식하시더라. 혼자 알아서 살아 남으라고 해서 의기소침해 있다. 군 제대 후 뭘 해도 빵빵 안터지는 거같아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 KBS '출발드림팀2'서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 또 귀한 기회를 갖게 됐다. 몸을 던져서라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천명훈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세상은 변한다'이다"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어떻게 변해야 하나 늘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결'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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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박성기 기자 mus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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