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설비 브릿지론’ 실시··친환경 설비 구입 지원
저금리 금융 대출 서비스, 위스코·메티아 등 관계사로 확대
$pos="C";$title="현대위아-기업은행 친환경 협력업체 지원";$txt="(왼쪽부터) 임흥수 현대위아 사장, 이형하 부사장, 정충현 기업은행 부행장이 6일 현대위아 의전실에서 열린 녹색설비 브릿지론 업무 협약식에서 약정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size="550,366,0";$no="20100506134008919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차그룹 종합기계전문기업 현대위아(대표 임흥수)는 기업은행과 손잡고 친환경 설비 협력업체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위아는 6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임흥수 사장, 이형하 구매본부장(부사장)과 정충현 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설비 브릿지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위아의 협력업체 대표자 3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제휴를 통해 현대위아는 1·2차 협력업체가 친환경 설비 또는 녹색산업 관련 투자를 할 때 원자재 및 용역 등 구매자금을 회사 보증으로 신용대출 대비 최대 2.5%까지 저렴한 금리로 약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 사장은 “기업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향상시켜 상생발전의 기반을 넓히는 한편, 지속적으로 친환경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또한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창원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소재 관계사인 위스코·메티아로도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은행과 함께 개발한 금융상품 녹색설비 브릿지론은 녹색산업의 육성 및 협력업체에 대한 효율적 금융지원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상생협력을 이끌어가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제철 등 그룹 주력계열사들이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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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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