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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수상후보자 접수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전길자·여과총)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5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총 상금 8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과학자상이다.

본상 시상부문은 과학대상(1명), 과학기술상(1명), 신진과학자상(2명), 아시아과학기술인상(1명) 등 총 4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지역의 여성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아시아과학기술인상’ 부문을 신설하고, 해당 부문에 대한 접수지원 범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했다. 한편 과학대상 수상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학대상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여과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뛰어난 여성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둬 왔다. 2007년에는 정보통신용 단분산 고분자입자합성 기법을 개발한 최순자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에 120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전도성 고분자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인 김은경 교수가 선정됐다.


여과총은 "수상자들은 여성과학자로서의 업적을 평가받는 것과 동시에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역할모델을 하게 된다"며 "올해 제5회를 맞아 차세대 유망 여성과학자들의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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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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