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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부산시장 후보경선해야"..지역위원장 사퇴 배수진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민석 최고위원은 3일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앞서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영등포을은 김 최고위원이 두 번에 걸쳐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자신의 지역구이다.

결국 이날 지역위원장 사퇴는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경선 포기 요구를 거부하고 완주하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번의 게임이 아니라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부산 및 영남에서 민주당과 민주세력이 새로운 정치질서를 형성하는 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고 배수진을 치겠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그는 "부산은 민주당 후보만 정리되면 이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를 합의해 놓은 상태"라며 "늦어도 10일까지 되려면 8~9일까지는 후보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경선 실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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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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