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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김포·충주에 구제역 방역비 10억 지원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행정안전부는 29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역인 김포시와 충주시에 각각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했다.


최초 발생 지역인 강화군에는 지난 16일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구제역의 발생에 따른 조속한 방역을 위해 매몰 처리 인력ㆍ장비 동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및 방역약품 구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당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행안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8일 현재 전국에서 총 17건의 구제역 발생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9건이(강화 7, 김포 1, 충주 1) 양성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강화 229농가에서 사육하던 3만 36마리의 돼지와 한우 등을 살처리했으며, 충주와 김포 지역에서도 각각 1만 1523마리와 425마리의 구제역 감염 가축을 매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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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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