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진표 민주당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가 29일 내달 후보 등록 전까지 후보 단일화키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의 한 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후보등록 전인 5월12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로 합의했다"며 "오늘 합의 이후 실무진들이 단일화를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야권연대 결렬 이후 책임공방을 주고받으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다.
민주당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남은 문제는 양당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며 "고집보다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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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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