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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난 안전 훈련 실시

28~30일 사흘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8~30일 사흘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아이티와 칠레, 중국 칭하이성 지진 등 빈번한 재난사고가 피해가 속출하는 등 재난에 대한 대비와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 강화가 요청됨에 따른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한인수 구청장을 훈련장으로 하고 재난 관련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구청 내 25개 부서와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지역내 유관기관이 참여,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등 대형재난을 가정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28일에는 공무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이 참여, 안양천 기아대교 밑에서 안양천 제방붕괴를 가정하고 이에 따른 대응과 침수지역 복구 훈련 등을 실시한다.


29일에는 전국적인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 재난위험 경보에 의한 홈플러스 독산점 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등 대응 훈련을 민방위 훈련과 연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명합동시장 대형화재 발생과 삼성산 산불 발생에 대한 도상 훈련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 전국 398개 기관이 참여하여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공조·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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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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