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관련주 강세..아이패드 흥행 성공에 콘텐츠 가치 'up'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75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4포인트(0.45%) 518.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억원, 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150원(2.59%)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1.33%), CJ오쇼핑(2.24%), SK컴즈(3.21%), 주성엔지니어링(2.6%) 등이 오름세다. 반면 메가스터디(-1.73%)와 동서(-0.3%)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전자책 관련주.
애플이 출시한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면서 콘텐츠에 대한 가치 재평가 작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리버(7.16%)와 예스24(4.37%), 디오텍(2.27%)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58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26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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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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