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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유상증자 검토..주관사 선정中(상보)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이노텍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LG이노텍이 약 3000억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23일 LG이노텍은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유상증자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투자재원을 마련키 위해 유상증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재원을 마련키 위해 올해 초 LCD 모듈 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매각하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LCD 모듈 사업 매각금액과 지난해 투자 집행분 등을 감안하면 최대 3000억원 정도의 유상증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LG이노텍은 유상증자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LCD 모듈 사업 매각이 5월1일자로 완료돼 5월 중 증자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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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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