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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산 신선식품 소비 캠페인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국내산 신선식품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우리농가 신선식품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과일과 채소, 수산, 축산 등 각 신선식품 카테고리별로 대규모 산지물량을 확보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백승준 신선매입본부장은 "우리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지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산 신선식품 구매를 꾸준히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먼저 한우 50t, 돼지고기 350t, 닭고기 150t 물량을 확보하고,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키운 친환경 돼지 뒷다리(100g)를 40% 할인한 780원에, 농협이 100% 품질 안정성을 보장하는 '안심한우’ 불고기·국거리와 등심은 각각 100g당 3480원, 5980원에, 생닭(550g, 마리)은 3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겨울 한파 및 유가상승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수산물의 경우 제주은갈치(대, 마리)를 30% 할인한 4900원에, 생고등어(대, 마리)를 25% 할인한 4500원, 전복(대/마리)은 40% 저렴한 3500원에 마련했으며, 일조량 부족으로 4월 수확량이 급감한 과일로는 방울토마토가 1.1kg(박스)에 5980원, 딸기는 500g(팩)당 4980원에 마련했다.


또 애호박 30만개 물량을 개당 1180원에, 새송이버섯 30만봉 물량은 한 봉당 1380원에 각각 판매하며, 특히 깻잎과 부추, 상추, 고추 등 16가지 주요 채소를 20~30% 할인해 한 봉당 98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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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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