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19일 실시한 통안 91일물과 28일물 3조9000억원어치 입찰이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단기자금이 많다는 해석이 있는 반면 응찰률이 저조했다는 상반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1조7000억원어치의 통안 91일물 입찰결과 응찰액 1조7900억원을 보이며 1조69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2.15%(시장유통수익률 기준)로 잔존 94일물 민평금리보다 1bp 가량 높았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2조2000억원어치의 통안28일물 입찰에서는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2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낙찰수익률은 2.00%를 기록해 잔존29일물 민평금리대비 5bp 낮았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다음은 채권딜러들의 코멘트.
▲ 단기성 자금이 많다는 생각이다. - A증권사 채권딜러
▲ 단기쪽은 응찰률이 저조해지는듯 하다. 단기쪽 금리가 올라가고 중장기물이 좀더 버티기가 가능할 걸로 보인다. 유동성완화는 어찌됐든 정상화되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 B시중은행 채권딜러
▲ 1년이상 CRS가 불안하게 움직이니까 한달이나 석달처럼 짧은쪽으로 재정거래 수요가 몰린듯 하다. - C외국계은행 채권딜러
▲ 통안입찰은 무난하게 이뤄진 정도다. 생각보다 괜찮은 정도로 됐는데 크게 이슈가 안되는 듯 하다. - D외국계자산운용사 채권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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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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