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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리더, 신고서 제출..코스닥 본격 노크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모바일리더(대표 정정기)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리더는 2000년에 설립돼 국내 휴대폰 제조사에 싱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싱크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상승한 10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37% 오른 30억원, 34억원을 기록했다.

싱크 소프트웨어는 휴대폰에 들어있는 전화번호부, 일정, 메모, 메시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의 자료를 컴퓨터와 연동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MP3, PMP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싱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MP3, PMP 제조사에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는 "모바일리더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에 모두 공급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술력을 알리고 기업의 공신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바일리더는 지난 4월 8일에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했고 5월중 공모를 거쳐 5월말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 전 자본금은 13억4000만원, 공모주식수는 60만주.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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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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