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9일 LG화학의 주력 석유화학제품들의 시장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에서 31만원으로 12.7%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폴리염화비닐(PVC)과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ABS) 등 LG화학의 주력 품목들의 국제가격이 평균 5% 이상 상승하고 있다"면서 "1분기 제조마진도 각각 t당 620달러, 622달러로 전 분기 대비 평균 30% 이상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주요제품의 시황 호조 뿐 아니라 수요산업 호조로 편광판이 선전하고 중대형 배터리전지 부문 역시 양호한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석유화학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2.8% 증가한 5116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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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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