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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다려라"…네이버, 6월 웹오피스 정식 서비스

네이버 업무에 사용…"기업용 시장 확대 기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NHN이 구글 웹오피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걸었다. 네이버 이메일과 연동되는 웹오피스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자사 업무에 웹오피스를 직접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용 시장으로 확대도 노린다.


NHN(대표 김상헌)은 6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신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애널리스트와 기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시프트' 행사를 갖고 오는 6월 웹오피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6월 웹오피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서비스되는 웹오피스는 네이버 주소록, 이메일, 일정과 연동된다. 웹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를 네이버 이메일로 보내고 일정에 추가할 수 있게된다. 이메일에 링크된 문서 역시 바로 웹오피스로 볼 수 있다.


7월부터는 네이버의 또 다른 얼굴인 데스크홈과 연동된다. 데스크홈은 일정, 연락처, 블로그, 미투데이, 쪽지, N드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주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는 웹오피스와 데스크홈을 사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던 사내 업무에 웹 기반 서비스들을 도입하는 것. 향후에는 기업용 서비스로도 자연스레 확장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조수용 CMD 본부장은 "웹오피스와 데스크홈을 활용해 사내 업무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별도로 B2B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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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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