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이팬 대방출전'을 열고 테팔 프라이팬, 미니 칼라 프라이팬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테팔은 롯데마트 프라이팬 상품 중 독보적인 매출 1위 브랜드로, 이번 행사는 기획 상품이 아닌 일반 모델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데다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테팔 행사 중 할인폭이 가장 큰 7000원 할인 행사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팔 프라이팬 한 개당 7000원을 할인하면 크기가 작은 상품의 경우 할인율이 최대 27%에 이른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스페시픽 볶음팬(28cm)'을 3만1800원에, '테팔 스페시픽 프라이팬(30cm)'을 2만6800원에, '테팔 엘레강스 프라이팬(24cm)'을 2만6800원에, '테팔 스페시픽 프라이팬(24cm)'을 1만8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또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수요를 감안해 18cm, 20cm인 소형 규격의 '미니 칼라 프라이팬'을 3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시중에 20cm 프라이팬이 6000~7000원대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색상도 봄에 어울리는 핑크, 블루, 옐로우 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인 'domo', 'TVS', 85년 전통의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인 'BSW' 프라이팬 등 유명 수입 브랜드 상품을 최대 15% 할인해 'TVS칼라프라이팬(20cm)'은 1만6830 원에, 'domo 환타지 프라이팬(24cm)'은 2만1260원에, '독일 BSW 엑스칼리버 코팅 스텐레스 프라이팬(30cm)'은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정규훈 롯데마트 주방용품 MD(상품기획자)는 "프라이팬 70여개 품목, 2만여개 물량을 준비한 대형 행사인 만큼 상품 종류에서부터 가격까지 최고 수준의 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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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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