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 전자결제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하게 된 RFID(IC칩을 내장해 무선으로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기술)기반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악취저감 등 편리하고 위생적인 수거와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pos="L";$title="";$txt="계량시스템 ";$size="192,296,0";$no="20100405102706309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거점수거방식은 개인별 배출량과는 무관하게 월정액제로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부과해 형평성 문제와 더불어 시민들의 감량의식 저하로 쓰레기가 줄지 않으며 용기주변의 청결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또 종량제 비닐봉투의 경우 수거처리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봉투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새로은 계량시스템은 60(가로)×64(세로)×140(높이)의 크기로 무게센서를 이용, 자동계량이 가능하며 용기가 자동으로 회전하도록 설계돼 있어 배출시 편리하다.
또 탈취필터가 장착돼 있어 기존 거점수거용기에서 단점으로 지적돼 온 음식물 악취 제거에도 용이하다.
구와 이번에 공동특허를 취득하게 된 오토코리아는 교통카드 등 RFID 카드에 의한 전자결제 시스템은 선불결제로 체납액이 발생치 않으며 별도고지가 필요 없으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pos="C";$title="";$txt="김형수 영등포구청장(왼쪽)이 특허증을 받고 있다.";$size="550,366,0";$no="201004051027063098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더불어 영등포구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 GIS기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도 가능하다도 밝혔다.
구는 하반기에 관내 양평동 7961가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구축 후 2011년에는 영등포구 전지역과 다른 자치단체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기반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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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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