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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김남길이 웃다가 울었다.
김남길은 자신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흥행 성공으로 함박웃음을 지었으나 주연을 맡은 영화 '폭풍전야'로 흥행 참패를 맛봐야 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아마존의 눈물'은 11일 만인 4일까지 전국 5만 2859명을 동원했다.
TV다큐멘터리 방송 당시 20%대의 기록적인 시청률을 나타낸 '아마존의 눈물'은 영화판으로도 개봉돼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현재 추이라면 전국 10만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김남길은 TV판과 마찬가지로 영화판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았다.
반면 황우슬혜와 함께 주연을 맡은 '폭풍전야'는 1일 개봉해 4일간 3만 4355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폭풍전야'는 데뷔작 '피터팬의 공식'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조창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관심을 끌었지만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개봉 첫주 100만명을 돌파한 '타이탄'과 한국영화 '육혈포 강도단' '그린 존' '셔터 아일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6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폭풍전야'에 이어 드라마 '나쁜 남자'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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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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