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장혁";$txt="";$size="510,340,0";$no="20100402155559065847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장혁의 중국 진출작 '이브의 모든 것'의 제작발표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
장혁은 이날 중국 상해 상하이 화원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중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주단과 배우 양친화, 맥대걸 감독 등 많은 출연진과 제작진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혁은 '이브의 모든 것'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으로 나를 감동시킨 점은 이 드라마에 참여한 각 나라의 연기자들이다. 한국 배우인 나를 비롯해 중국 배우는 물론 대만 배우 분들 등 아시아 각 나라에서 함께 만드는 대작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모든 배우들의 드라마를 즐겨본 터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출 중국 배우 주단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는 "포스터 촬영 때 주단을 처음 만났다. 활발하고 명랑하고, 배려심도 많고, 친절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또 '원작에서 같은 역할을 맡은 장동건을 초월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는 "장동건은 아주 좋은 선배님이다. 초월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천이푸만의 색다른 점을 찾아서 캐릭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감독과 연기자에 대해 묻자 "장이모 감독님, 공리와 함께 작업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킹죠이 엔터테인먼트의 김지우 대표는 "중국 드라마지만, 장혁과 같은 한국의 최고 배우와 대만판 '꽃보다 남자2'를 연출했던 맥대걸 감독 중국 배우 주단, 대만 배우 양친화 등 여러 나라의 능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만큼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2000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한국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리메이크판인 중국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은 최고의 앵커 자리를 위한 두 여인의 대립과 사랑,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브의 모든 것'은 오는 9월 중국 절강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