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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스토리]2000년대, 옷보다 가방·신발에 눈길

#8. 지미추<하> 럭셔리 산업 새모델
새 CEO 로버트 벤수산 만나 명성 더 높여
이슈메이커 타마라 지미추 알리는데 공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미추가 '명품'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몇 번의 지분 인수과정을 거치면서 여실히 증명됐다. 지미추의 지분이 거래될 때마다 그 가격이 엄청나게 뛰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모펀드조차 럭셔리 비즈니스가 꽤나 큰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러는 사이 지미추는 구치, 티파니, 발리 등이 주로 오르내리던 명품브랜드 매물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새로운 주인, 명품 명성 드높였다 = 지미추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장시킨 또 다른 한 축으로 에퀴녹스 회장인 로버트 벤수산을 빼놓을 수 없다. 2001년 4월 지미추는 에퀴녹스 럭셔리 홀딩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버트 벤수산은 구두장인 지미추의 지분을 전량 취득하면서 최고경영자(CEO)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3년간 지미추는 기존 4개에 불과하던 매장을 30개로 늘리게 된다. 핸드백과 가죽 액세서리 제품군을 새로 시작한 것도 이때다.


벤수산은 지미추의 CEO로 오른 지 3년 7개월 만인 2004년 11월 라이온 캐피털에 지미추 주식을 1억100만 파운드에 판다.


럭셔리 산업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라이온 캐피털은 최대 주주자리에 올랐고 사모펀드인 라이온 캐피털은 다시 2007년 2월 타워브룩에 1억8500만 파운드에 지미추 주식을 매각했다. 당시 타워브룩의 공동 최고경영자인 라메즈 수수는 "지미추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브랜드로 젊은 명품 가운데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 "옷이 아닌 구두를 보라" = 지미추의 창업자 타마라 멜런은 패션 이외 분야에서도 다양한 이슈를 만들며 지미추를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패션전문가들은 타마라 멜런이야말로 섹시한 하이힐의 대명사로 떠오른 지미추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다.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은 물론 모델 못지않은 미모, 미국 출신의 억만장자와의 결혼 등 화려한 사생활로 그는 항상 자신의 브랜드만큼이나 큰 뉴스거리를 몰고 다녔다. 지미추와 타마라의 명성은 그렇게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지미추를 진정한 명품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년도 채 안 되는 나이에다 구두장인 지미추의 손재주를 더 이상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에선 지미추 이후 변화된 패션계의 시선을 언급한다.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더 이상 사람들은 유명인들의 옷과 보석만을 보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타마라 멜론은 "당신이 무엇을 입고 있는지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좋은 신발과 가방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그럴듯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제 사람들은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이 무엇을 신었는지,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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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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